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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 간접고용 비정규직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1
조회수
117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는 7일 경고파업에 이어 오늘(1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8일(금) 실무협의에서 강원대병원은 ‘직접고용 전환에 대해’ 전혀 타결의지를 보이지 않아 민들레분회는 △직접고용 전환 △용역업체 정년보장 △전환시 노동조건 저하금지 및 생활임금 쟁취 △단체협약 적용 △빠른 전환시기 확정등의 요구를 걸고 무기한 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 40여명 조합원들은 올해 12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민들레분회 김금순 분회장은 “더 이상 병원에 이끌려가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병원을 이끌고 가겠다는 의지로 이번 파업을 통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끝장내겠다“며 투쟁 의지를 밝혔다.

강원대병원 정규직분회 오종원 분회장은 “이승준 병원장의 거짓말에 분노하며, 현재 파견용역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면 연간 20억, 3년이 지나면 600억 재정이 필요하고 인력충원에 들어가는 재정을 과도하게 추산하면서 결국은 돈이 없다는 핑계대고 있다. 하지만 속속히 따져보니 오히려 직접고용을 하고도 남는 돈을 이미 용역업체에 지불한 내용을 확인했다”고 병원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오 분회장은 병원의 무책임한 행태에 맞서 정규직분회 또한 비정규직 분회의 끝장 투쟁에 함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현장 발언으로 도순자 청소노동자는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이 자래에 나왔다며, 비정규직이라서 받는 차별과 멸시, 부당함을 참고 견뎌야하는 현실에서 당당히 서고 싶다고 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강원대병원에 꼭 필요한 노동자이며, 강원대병원에서 숨 쉬고 있고 묵묵히 일하고 있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존재를 알렸다. 또한 더 이상 우리를 파업으로 내몰지 말고 하루빨리 정규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달라며 호소하며”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에 대한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절실한 마음을 전했다.

병원은 2년간 직접고용 전환을 질질 끌어오면서 책임을 방기하여 결국은 ‘무기한 총파업’으로 내 몬 것은 병원임이 자명한데, 도리어 ‘섭섭하다’는 말로 우리를 또 다시 기만하고 있다. 12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민들레분회 조합원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이승준 병원장은 책임 있는 자세로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에 대해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 만약 진전된 안을 가져오지 않을 경우 민들레분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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