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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예진흥원-농업기술원 부당해고 철회 원직복직 쟁취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4
조회수
33

||함께 싸우면 우리가 이긴다!
||제주도 문예진흥원-농업기술원 부당해고 철회 원직복직 쟁취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공공운수노조제주지역본부가 11.13(수) 제주도 문예진흥원과 농업기술원 비정규직의 부당해고 철회와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제주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태일 열사 49주년 기일에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49년 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은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여공의 손을 잡고,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며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해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의 손을 잡고 이들이 복직될 때 까지 함께 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최준식 위원장은 여는 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제주에서 자연이 파괴되고, 노동자에 대한 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가 앞장서서 자연을 파괴하는 제2공항도 막아내고, 해고자들을 복직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제주도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해고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10년 째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도립예술단지회 양지호 조합원은 “일자리를 양산하겠다던 제주도정이 해고자를 양산하고 있다. 거짓위선으로 가득찬 제주도를 상대로 흔들림없이 투쟁해서 꼭 승리하겠다”며 결의를 밝혔다. 해고되기 전까지 자신들이 가꾸었던 우수농작물 종자 가면을 쓰고 마이크를 잡은 농업기술원비정규직지회 김희선 지회장은 “짧게는 3년 길게는 16년을 제주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왔고, 성과도 내왔지만 돌아온 것은 기간만료를 이유로 한 해고통보뿐이다. 비정규직도 권리가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며 투쟁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켜주지 못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노조법, 최저임금법, 기간제법 모형 상징물과 노란봉투 모양의 해고통보서를 불태우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법에만 기대는 투쟁은 그만하고 이제는 법의 테두리를 뛰어넘는 투쟁을 펼쳐나가자. 함께 싸우면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며 연대투쟁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문예진흥원은 도립예술단지회,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원비정규직지회가 소속된 사업장이고, 전부 제주도 소속이다. 현재 문예진흥원은 양지호 조합원이 10년 째 투쟁을 벌이고 있고, 올해 노조를 만들자마자 10명의 조합원 중 9명이 기간만료를 이유로 해고된 농업기술원 비정규직지회는 3개월 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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